오래 기획했지만 메르스때문에 망설이다 급하게 부탁드렸던 이번 여행
가족여행이란 타이틀로 처음 하는거라
이거저거 신경쓰는것도 많고 변경사항 우여곡절이 많았었답니다
짜증나실만 했을텐데 ㅋㅋ (급 사죄모드 --;;)
초극극 성수기라 가격은 대박이었지만
고르고 또 골라주신 여행 상품은 정말 멋졌답니다.
어찌어찌 준비해 떠난 한여름을 피해 찾아간 남쪽의 겨울은
정말 아름다웠습니다
가족이라는 이름의 따스함과 중요함을 뼈저리게 느끼고 온 시간이었습니다
드넓은 평야와 잘 지켜진 자연의 신선함은 이루 말할 수 없구요
여행은 트러블과 유사함을 가진다고 하시더군요
그래서 여행을 떠나면 큰 그림을 보라고 하시더라구요
자잘한 트러블은 대범하게 극복하시고
여행의 큰 의미와 즐거움을 누리라고~
이것저것 꼼꼼하게 따져주시고 마무리까지 다시한번 피드백해주셔서
감사해요~~~!!
담에도 잘 부탁드려욤~